승아로운 유튜브를 보고 이태원 백을 알게 되었는데,
새롭게 나오는 오렌지카운티 백이 넘 매력적이어서 계속 기다리다가
20만원 이벤트를 하길래 망설였던 이태원백도 구매했습니다.
에코백인데 넘 캐주얼하지 않게 원피스에도 잘 어울릴 거 같아 샀는데 역시 피크닉 들고 가기에도 넘 좋았어요.
납작하게 접혀있던 제품을 써서 그런지 주름이 잡혀있지만 언젠가 없어질거라고 믿고...
+ 사은품 관련 후기
20만원 이상 구매하면 된다고 해서 샀지만 만족하며 쓰고 있는데 20SS 제품이 아니었는지 티셔츠가 같이 오지 않았습니다.
인스타DM 문의했더니 20SS 제품이 아닌 거 같다고 얘기해서 아쉬웠지만 가방이 맘에 들어서 만족해야지 했어요.
그런데 오늘 오전에 다시 티셔츠 줄 수 있을거라고 해서 기분이 좋아졌는데
오후에 또 다른 담당자가 연락이 와서 역시 20SS 제품이 아니라서 사은품을 전달할 수 없을거라고 하네요.
그런데 지금 다시 홈페이지를 봐도 이 제품이 20SS 해당 제품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.
20만원 넘게 사려고 엄청 고민을 한 게 허무할 정도네요.
제품을 받았을 때 기분이 넘 좋았지만 들고 다닐 때 마다 오늘 있었던 기분 좋지 않은 기억은 사라질 거 같지 않네요.
브랜드는 결국 제품을 통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
구매 과정에 있어서 경험이 기분좋지 않았기에 별 하나를 남깁니다.